고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성GOSEONG,울산바위(북설악) 어느핸가 울산바위를 올랐다. 수많은 계단을 딛고 올라간 울산바위 정상에서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었다. 산정을 오르면서 눈앞에 보이는 기이한 바위들... 오랜 세월 침식과 풍화로 깍여나간 화강암... 정상에서 보이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경관 ....그리고 최근 미시령을 넘나들면서 울산바위를 보았다.4월,델피노에서 바라보이는 울산바위는 초록빛 땅을 뚫고 올라온 화강암 조각품이다. 알프스는 알프스다운 멋이 있고 로키는 로키 만의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고 울산바위는 울산바위 만의 멋진 기운이 있다. 세상의 산들이 모두가 에베레스트였으면 얼마나 재미없을까..... 세상사람들이 모두가 톰크루즈면 얼마나 건조할까.... 모두가 자신만의 개성이 있어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다. 울산바위의 조각품은 세상에 하나뿐이다.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