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화마을2023.3.8. *천지간이꽃입니다 눈 가고 마음 가고 발길 닿는 곳마다 꽃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지금 꽃이 피고, 못 견디겠어요 눈을 감습니다 아, 눈가는 데까지 따라오며 꽃은 핍니다 피할수 없는 이 화사한 아픔,잡히지 않는 이 아련한 그리움 참을수 없이 떨리는 이 까닭없는 분노 아아 생살에 떨어지는 이 뜨거운 꽃잎들 이꽃잎들...김용택*광양 다압면 매화마을*나 찾다가 텃밭에 흙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줄 알그라. 김용택, 봄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