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정사경내에서 내려오면서 좌측으로 육수암 가는 길이있다. 그 입구 건물앞에 해마다 피는 붓꽃이 예쁘다.

붓꽃의 꽃말이 *좋은 소식 잘 전해주세요....뭔가 붓꽃에게 소원을 말하면 부처님께 잘 전해줄듯..사찰 건물 입구 계단옆에 예쁘게 핀다

그냥 소원을 빌어본다. 늘 내가 마음속으로 빌었던 그 소원들...

간절하면 가 닿으리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 되리
이 세상을 다 삼키고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꽃 한 송이
꽃한송이, 김용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