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을 위한 詩

한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착한 사람도, 공부잘하는 사람도 말고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은 언제웃고, 언제 우는지를

오늘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가를 살펴서

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캘리그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해가뜨기만을기다리는것이아니라빗속에서도춤을추는것을배우는것이다 (0) | 2025.04.14 |
---|---|
惡의 勇氣는 대물림된다. (악의 용기는 대물림된다) (0) | 2025.01.06 |
윤동주 서시발표 83주년 (0) | 2024.11.23 |
비움과 버림 (0) | 2024.11.23 |
김용택, 눈물 (0) | 202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