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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윤동주 서시발표 83주년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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