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山寺에서 연꽃이 필듯하지만 ...가을 하늘아래 연등 풍경풍경風磬風景 *산사에 가면 풍경소리가 들린다. 풍경소리가 들릴때 비로소 절이 고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풍경소리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호승 여름날 산책...청계사 처염상정處染常淨 연꽃은 진흙속에서 나오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아니한다. 연꽃 아수라의 늪에서 오만 번뇌의 진탕에서 무슨 저런 꽃이 피지요? 칠흙 어둠을 먹고 스스로를 불사른 듯 화안히 피어오른 꽃봉우리 -연꽃, 이수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