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므살 남짓...이런저런 연유로 수원에서 자취를 한적이 있었다.
수원종로경찰서 뒤를 돌아 신풍동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이였다.

지금의 행궁터는 과거 종로경찰서 부지였던 곳으로 기억나고...

암튼 팔달산 수원성아래 붙어살면서도 화성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어른이 된 후...

세월이 많이 흘러 정조의 업적은 세계문화유산까지 등재되었다. 직윈연수도 화성으로 왔고 아이 수행평가 과제를 위해 이곳을 오르락내리락..했던곳

그러나 城 전체를 돌아본적이 없었다. 오늘 그 묵은 과제를 끝냈다.장안문에서 출발하여 여러개의 치와 포루 그리고 창용문을 지나 팔달문(남문)에 도착...

그리고 팔달산으로 이어지는 성벽을 따라 서장대를 거처 화서문,방화수류정 ...

쁘~~듯한 하루, 해묵은 숙제를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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