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면 강인지 눈쌓인 평야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얼어붙은 강물위에 눈이 내렸다. 철새도 저멀리 숨구멍으로 자리를 옮기다 보니 적막한 강이 되어 버렸다. 덕분에 오랫만에 화이트크리스마스다.
성탄절 삼삼오오 강가를 걷는 사람들이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해를 기약하는 사람들.... 부디 모든 사람들이 고통없이 평온하게 사는 다음해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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