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은해가뜨기만을기다리는것이아니라빗속에서도춤을추는것을배우는것이다 인생은해가뜨기만을기다리는것이아니라빗속에서도춤을추는것을배우는것이다행복은 기적처럼 다가오지 않는다.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오는 것이다.복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라. 복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봄비...이수복 이 비 그치면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풀빛이 다가 오걷다 오대산 겨울의 정취가 가득한 오대산, 그 품에 안긴 월정사는 깊은 고요함 속에 잠겨 있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선재길을 따라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전나무 숲길의 고즈넉한 정취가 마음을 어루만진다. 고요한 겨울 산사에는 풍경 소리와 염불 소리가 어우러져 수행자들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월정사의 대웅전에 들어서면, 삼배를 올리며 부처님께 소망을 빌고, 따스한 전통차 한 잔이 몸과 마음을 녹인다. 청류다원에서 피어오르는 차향이 겨울 공기 속에 은은히 퍼진다. 일주문을 지나며 경건한 마음을 다지고, 금강교 아래 흐르는 얼음장 맑은 물소리는 세상의 번뇌를 씻어주는 듯하다.스님들은 동안거에 들어 정진하며 수행에 몰두하고 있다. 범종 소리가 산사에 울려 퍼지면, 법문을 듣고 명상에 잠기는 순간, 겨울 밤하늘의 별들이 .. SYDNEY, AUSTRALIA 남설악 남설악의 겨울은 고요하다. 눈 덮인 주전골을 따라 트레킹을 하노라면, 얼음장 밑으로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적막을 깨운다. 아이젠을 단단히 조여 매고 독주암을 지나 선녀탕에 다다르면, 얼어붙은 폭포가 겨울바람에 부서져 작은 얼음 조각이 된다. 기암괴석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매섭지만, 나목들이 흔들리는 소리는 오히려 쓸쓸한 위로처럼 들린다. 눈 내리는 용소폭포 앞에 서면, 세상은 오직 흰빛과 적막뿐이다. 한적한 길 위에 남은 발자국들이 점점 사라져 갈 때, 나는 이곳이 겨울의 품속임을 다시금 깨닫는다.젊은 날, 우리는 대청봉을 오르기 위해 오색 베이스캠프에 모였다. 텐트를 치고 석유버너 위에 통조림과 카레를 올려 끓이며 허기를 달랬다. 산속의 밤공기가 차가웠지만, 모닥불을 둘러싸고 앉아 기타를 튕기며 노래.. 실버벨교회 대관령 옛길을 넘나들며 한번씩 들러보는 곳...자그마한 교회지만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에게 인생샷을 남겨주는 곳이되었다 딸을위한詩-마종하- 딸을 위한 詩한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착한 사람도, 공부잘하는 사람도 말고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사람은 언제웃고, 언제 우는지를오늘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가를 살펴서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惡의 勇氣는 대물림된다. (악의 용기는 대물림된다) 악의 용기는 대물림된다.제대로 심판하지 않으면 '악의 용기'는 대물림된다. 잘못하면 벌받는다는 '두려움의 전율'이 흐르게 해야한다.If not judged properly the 'courage of evil will be transmitted. The thrill of fear of being punished for doing wrong must be made to flow. -Park Nohae- 이전 1 2 3 4 5 ··· 35 다음